게스트하우스 이야기 2 

- 창업시 고려하여야 할 것들





게스트하우스에 관한 

아래글들도 참조하세요.

(클릭!)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1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2

 - 창업시 고려하여야 할 것들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3 

- 여러가지 모습들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4 

- 안전한 여행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5

 - 불법과 합법사이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하는 

과정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한 것들을 


법령과 더불어 


실제 경영과 관계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창업시 알아야 할 필수사항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가이드 라인 참조〉



1 건물의 용도가 

주택이어야 합니다. 



단독주택인지 공동주택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반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등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가능합니다. 



단 


공동주택인 경우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위반사항이 

없어야 합니다.



이와 달리 


주택이 아닌 


업무시설인 오피스텔이나

 근린생활시설인 고시원은 


해당이 없겠지요. 


또한 


사무실, 상가, 공장, 

창고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2 해당 건축물이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이 

아니어야 합니다. 



외관상 


해당 건물의 

일부나 전부가 


훼손 또는 멸실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건물의 연면적이 

230㎡미만이어야 합니다. 



실제 주인이 거주하는 

면적을 포함합니다



230㎡를 평수로 환산하면 

약 70평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이러한 면적만 충족된다면 


운영하는 주택의 층수는 

몇개층이던 관계없습니다.




실제 주인 즉 사업주는 


실제 거주를 하여야 하며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실제거주하지 않거나 

전입신고가 없는 경우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5 외국인 전용으로만 

운영되기에 


외국어가 

가능하여야 합니다. 



실제 주인이나 운영자


또는 


같은 거주자(세대원)가 


외국어가 

가능하여야 합니다.



외국인 전용이므로 

내국인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도시에서는 


어떠한 명칭

(에어비앤비, 도시민박, 

게스트하우스등)과도 

상관없이 


내국인을 손님으로 받는다면 

불법인 것입니다



참고로 


농어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농어촌민박업은 


내국인 수용이 가능합니다.




참조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농어촌민박업의 비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도시지역에서만 가능                           

                     단독·공동주택 모두가능                        

                    관광진흥법 적용                                 

                     내국인 수용 불가                                

에어비앤비, 도시민박, 

게스트하우스 등 명칭 사용     


농어촌민박업 


농어촌 또는 준농어촌지역만 가능

단독·다가구 가능

농어촌정비법 적용 

내국인 수용 가능

에어비앤비, 민박,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명칭 사용


그외  

면적기준(230㎡미만), 실거주 기준 

등은 동일합니다.



6 소방시설 포함 안전관리에 관한 

시설기준을 총족하여야 합니다.



7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 뿐 아니라 

각 개별 침실에도 

위생상태가 양호하여야 합니다. 


이는 

한국의 가정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창업시 고려해야 할 보충조건




당신의 성격은 어떤가요



게스트하우스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수적인 장소입니다. 


서로 좋은 점을 볼 수도 

때에 따라서는 

안 좋은 일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경우는 

더욱 즐겁게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안 좋은 경우는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슬기롭게 헤쳐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호스트라면  

필히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으로써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쉽지가 않은데,  


특히나 

상대가 외국인이라면 말할것도 없겠죠. 


러므로 


본인이 사람들과의 인적교류에 

적극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격이라 할지라도

 

다른 문화와의 교류가 필수인 

게스트하우스의 운영자가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 또한 힘든일이 될수 있겠죠. 



예를 들자면 


게스트인 외국인이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서구권의 경우 남녀불문 

투머치토커가 꽤 있는 편입니다)



호스트인 본인이 


피곤하다던지,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라

 

대화에 응해주는 빈도가 낮다면 


상대방인 외국인 입장에서는 


호스트인 본인을 

예의가 없는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평가는 

나중에 후기로 이어져 


자신의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결과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응대하는 일은 

감정소모가 많은 일입니다. 


특히나 


영업을 위한 

감정노동은 더하겠지요. 



이렇둣 

다양한 문화와 성격을 가진 


여러 사람들을 

접해야 하는 입장에서 


개방적이지 않은 성격

(거기에 내향적인 성격이라면 

더더욱 최악)으로 


단지 경제적 이익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는 것은 


호스트 본인 입장에서도 

성격상 괴로운 일이고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좋지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창업전에 


다시 한번 나의 성향을 

살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장조사는 철저하게 



유비무환이라 하였습니다.  


일단 시장조사가 먼저입니다. 


온라인은 

정보의 바다입니다. 


창업준비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트의 블로그라던지, 


이용후 게스트의 후기라던지, 


공유숙박 플랫폼등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에게 필요한 팁등을 

많이 얻을수 있습니다. 



공유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 같은 

국내 플랫폼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 투지아’,

홈어웨이 같은 

외국 플랫폼에도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호스트들이 느끼는 

장단점을 체크하여 


본인이 운영할 

게스트하우스에 

접목하도록 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호스트용 카페 


공유숙박의 호스트용 대화방을 

활용하여 


 경영과 관계된 노하우를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숙박료와 식사비의 책정

청소와 세탁 같은 

서비스의 범위 


아웃소싱의 활용

 

게스트에 대한 응대라던지 


게스트의 나라에 대한 

간단한 문화 등을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같은 지역내에서의 

커뮤니티로 

서로 노하우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창업신고는 하는게 좋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게스트하우스의 창업은 

위의 필수사항만 충족되면 


관할구청에 신고만으로 


영업허가를 얻을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정절차마저 무시한 채 

영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내국인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여행객들이 늘면서 


이와 더불어

 문제들도 같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게스트하우스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경찰과 관공서의 단속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몇백만의 과태료를 

무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도시민박업이나 

농어촌민박업으로 


허가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세금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라고는 하나


이렇듯 규제의 범위내에서 

벗어나 있으면 


단속으로 인해 

벌금을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위생·건축·소방등의 면에서 

체크가 되지않아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이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호스트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아니하고  


국가의 관광산업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에 

손상을 가하는 일이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참조


도시민박업이나 농어촌민박업의 

시행령을 따르고 있다면 

굳이 필요는 없겠으나


사업자등록을 하여 


사업자들이 받는 

세제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업부터 시작하자



게스트하우스를 

처음 창업하는 사람이라면 


전업보다는 

부업이란 생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물며 게스트하우스는 

부동산관련 사업으로써 


주택을 이용하여야 하기에

 

자가 주택이 아니라면 

큰 목돈이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가 주택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초기 창업자가 

관리하기에는 

그 일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전업을 하여야 하는 경우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여기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비어 있는 방 

하나나 두개 정도를 가지고는

 

원하는 수익을 얻을수 없기에 


자가 주택 전체를 

사용하던지 


다른 주택을 임차하던지 하여 


침실 개수를 늘리며 


규모의 경제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가게 됩니다.



관리해야 하는 방들이 

또는 

주택이 많아질수록  


서비스는 힘들어 집니다



플랫폼 시스템만 믿고 

게스트 얼굴 한번 보지 않고 

방을 빌려주는 경우가 늘고 


청소나 세탁 같은 서비스도 

힘에 부치게 되면서 


게스트들의 사용후기는 

자꾸 나빠져만 갑니다. 



 한번 손님이 오고 가면 


시간은 

청소 등 뒷정리를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고용했더니 


인건비로 빠져나가는 

비용은 늘었으나 


수입은 지출 대비 

자꾸 줄어져만 갑니다. 



여기에 


자가 주택이 아닌 

임차한 주택으로 

사업을 꾸리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더욱 좋지 않습니다.



이와 달리 


부업으로 하는 경우는 


내가 하는 일이 있는 상태에서 

남는 방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정신적인 스트래스가 

전업의 상태에 비해서는

 덜하기에 


약간의 수익에 

만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부업으로 시작한 경우에도 

 

처음 예상보다

 손이 가는 일이 많다던가 

게스트와의 트러블 등으로 


그만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부업과 전업은 

운영하는 형태나 

들어가는 비용 등을 생각해도 

많이 다릅니다. 



창업을 

염두에 두시는 분이라면 


부업으로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더군다나 몇년 전만 해도 


숙박시설이 부족해 

게스트하우스가 유망했는데 


최근엔 


오히려 공급 과잉으로 인해 

쟁이 심해졌습니다


부업으로 시작해 

나의 적성을 테스트해 보고 


장단점을 파악한 뒤 


전업하신다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역시 좋은 평판이 최고의 마케팅



행정절차를 통해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하였다면 


여러군데에 등록하여 


중복 예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유숙박 서비스 1~2개 업체에 

등록해 놓습니다.  



게스트들은 검색을 통해 

자기가 묵을 장소를 고릅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예쁜 방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그럼 


예쁜 인테리어를 위해 

무엇을 하여야 할까요.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돈을 들인 인테리어가 아니라


깨끗함일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쁜 인테리어에 혹해 

예약을 했다가 


직접 보고 

실망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용후기로

 그 결과가 돌아가겠지요. 



이에 깨끗함을 무기로 


통일된 컨셉을 잡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전체적인 벽지의 

색깔과 톤의 통일성, 


가구들의 재질, 색깔등의 

통일성 등입니다. 



게스트들은 


통일된 컨셉이 기억속에 

오래도록 기분좋게

남는 법입니다. 


이는 

좋은 이용후기로 연결되겠지요.



역시 


이용후기에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 

게스트하우스가 


게스트들에게  선택되어지는 

확률이 높겠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이용후기에서 

후한 점수를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친절한 서비스는 

당연한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느껴지는 

컨셉일 것입니다. 



방문한 해당 나라의 문화가 

고스란히 묻어난다던지

 

공통된 관심사로 

이야기를 공유한다던지


호스트만의 특별한 음식을 

대접한다던지 하며 


게스트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게스트를 

가족같이 대하며


그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를 귀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여기서 

외국어가 좀 서툰다 해도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히 


숙박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지 말고 

 

가까운 지인을 대하듯 

  

지하철역 등으로

 마중을 나간다던지


애플리케이션으로 

명소를 추천하며 


지도와 주의사항 등을 

알려준다던지 하며 


게스트와 직접적인 접촉을

 넓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는 


게스트와 호스트인 

우리들 사이에서 

스토리텔링화 되며 


그들의 뇌리속에 

오래 남을 것이며 


이는 좋은 이용후기로 돌아와


 당신의 게스트하우스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Recent posts